오늘의 탄생화는 슈미트티아나(Schmidtiana)입니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며, 국화과 식물입니다. 슈미트티아나의 꽃말은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잎새가 아름답습니다. 잎새 뒷면에도 부드러운 털이 나 있고 두세 군데 날개처럼 가늘게 갈라져있습니다. 색깔은 은백색이어서 새벽 안개 같아 '아침 안개풀'이라고도 부른답니다. 고산 지대나 북방의 돌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고대로부터 약효가 있다고 알려진 강한 향기를 풍기는 식물. 세계에서가장 독한 술이라는 '아브산'은 이 잎을 알코올로 가공해만든 것. 유럽에서는 향신료로서도 환영받고 있습니다.



이달의 탄생석은 진주(Peal)입니다.
탄생석의 성향:장부의 권위, 건강



탄생석의 유래:
순수와 아름다움과 고귀의 상징이며 이것을 몸에 지니면 건강, 장수, 부자가 될 수 있는 행운이 온다고 합니다. 살아 숨쉬는 패류에서 만들어 지는 “살아있는 보석” 진주는 이슬 방울처럼 영롱한 신비스런 색채로, 아득한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탄생석 이야기:
진주는 바다에서 발견된 보석으로 건강과 장수, 그리고 부를 상징하는 탄생석입니다. 조가비 속에서 숨쉬며 자라나는 살아 있는 보석... 그것이 바로 은은하고 신비스러운 빛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진주입니다. 진주가 이토록 오랜 세월 만인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은 오로지 탄생의 아픔을 견디어 낸 결과입니다.

진주는 민물과 바다에서 연체동물, 즉 굴과 섭조개 따위에서 생성됩니다. 모래알이나 혹은 어떤 기생물이 조개 속에 들어갔을 때 이것을 감싸려고 애써 분비한 그 체액이 쌓여서 이루어진 고통의 덩어리가 바로 진주인 것입니다.

다이아몬드가 보석의 왕이라면 진주는 천연 보석의 여왕이라 할 만합니다. 진주는 BC 3천5백년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그 가치를 보존해 온 것으로 동서양은 물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한결같이 사랑 받고 있는 것입니다 천연진주는 페르시아만을 비롯하여 스리랑카, 홍해, 그리고 적은 양이지만 베네수엘라 해안에서도 수확되며 대서양의 거의 모든 섬해안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이나 호주 북서쪽 해안에서는 역시 양식진주를 가장 많이 수확합니다. 진주는 크면 클수록 가격의 차가 커집니다. 그러므로 양식진주업자들이 진주를 크게 만들려고 양식기간을 연장하다 보면 둥근 모양이 일그러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일그러진 진주보다는 작더라도 둥근 것이 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6-7mm 크기의 진주 산출량은 비교적 많은 편이나 8mm가 넘게 되면 역시 희소가치가 증대됩니다. 미국 인디언들과 유럽의 부족들이 동굴에 기거하던 기원전 3500년 전 이전부터 문명화된 중동이나 아시아인들의 사회에서는 진주를 매우 귀중한 재산으로 여겼으며, 청순, 순결 및 매력의 상징으로써 높이 평가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전세계적으로 호평 받아왔던 진주는 유독 우리 나라에서는 아픔, 눈물을 상징한다고 하여 혼사에서 상용하지 않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젊은 여성들은 자기개성이 맞는 귀금속을 고르는 경향으로 예물 선택 시 반드시 빠지지 않는 추세입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자약관  |  Copyright by Chun Kang all rights reserved.